서울근교나들이 맛집 관악산 풀장집 후기

관악산맛집 서울근교 나들이로도 최고! 관악산 풀장집 후기

요즘에 갑자기 날씨가 확 풀리면서 아침저녁은 선선하고 낮에도 많이 덥지않아서

제 주변에도 나들이를 계획하는 분들이 많은데 오늘은 서울근교나들이 갈만한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과천에 관악산등산로와 연결된곳에 많은 음식점들이 모여있는데요 

그중에서 오늘은 관악산맛집 관악산 풀장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여기가 바로 풀장집 입구입니다.

풀장집 조금은 허름해 보일수도 있지만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는 관악산맛집 입니다.

저도 회사 회식을 이곳에서 하게 됐는데요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찾아낸 맛집 관악산 풀장집 입니다.

여기가 풀장집 바로옆 조그만 주차장인데 벌써 차가 꽉 차있습니다. 저희는 평일 점심시간도 되기 전에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옆에 주차장이 또 있어서 저쪽으로 주차하면 되고 매장 앞까지 차로 올라올 수 있어서

서울근교 나드리를 생각하고계신 분들이라면 차를 가지고 찾아오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지하철 역에서는 거리가 쫌 떨어져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풀장집 메뉴판 인데요 오리백숙이 비싼곳은 7만원 8만원까지 하는데 이런 시원한 바람과 

아름다운 경치가 있는 풀장집은 5만원으로 가격도 너무 비싸진 않구요! 메뉴판 참고하세요

아 외부음식은 반입불가 입니다.

추가반찬, 물 셀프라고 적혀있지만 말씀드리면 다 가져다 주시는 관악산 풀장집 ㅜ_ㅜ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고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먼저 챙겨주셔서 서비스가 좋았습니다.

여기는 유일한 의자가 있는 테이브인데요 풀장집에 왔으면 실내에서 먹기보다는

계곡이 흐르는 야외쪽으로 가서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여기 앉는사람은 한명도 없어요

여기가 이제 계곡앞에 평상이 깔려있고 앉아서 먹을수 있는 공간인데 상당히 테이블이 많아서

단체회식장소, 모임장소로 컨택해 오셔도 충분히 여유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여기는 계곡을 건나갈 수 있는 길목인데 저희가 갔을때는 비가 너무 안온지 오래되서

계곡이 다 말라버려 조금은 아쉬운 ? 광경이 연출이 됐습니다 흑흑흑

여기는 조금 인공적으로 계곡물을 모아놓은 곳인데 비가 안와서 바닥이 다 보입니다.

물이 들어차면 저쪽에 평상을 깔고 드시고계신분들 바로 아래쪽까지는 찬다고 하네요.

어른들이 들어가서 물놀이를 할 수 있을정도고 저희가 간날은 어린아이들이 튜브타고 놀고있었습니다.

그만큼 가족단위로 가족나들이를 계획하시는 분들도 시원하게 오시면 좋을것 같아요!!

옆쪽은 이렇게 바위절벽이 만들어져 있는데 운치있고 멋있는건 물론이고

저 바위절벽이 해를 막아주기 때문에 더위도 피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위치입니다.

저희 회사에서 회식할때 앉은 장소인데 발아래 순식간에 돗자리와 테이블을 세팅해주십니다

이사진도 여기가 미끄럼틀처럼 물이 다 흐르는데 비가안와서 바위가 다 보이고있는 상황이에요 ㅜㅜ

짠 이렇게 순식간에 테이블을 셋팅해주셨고 여기 정말 바람이 다니는 길 같아서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뜨거운 음식을 먹지만 더위를 잊은채 먹을 수 있어 여름피서지로 오셔도 참 좋을듯 합니다

여러가지 음식들을 주문했는데 가장먼저 나온건 감자전과 해물파전 입니다.

해물파전은 정말 맛이 뛰어나고 감자전은 기존에 제가 알던 감자전과는 조금 달라서

색다른 맛을 느껴볼 수 있었고 메인요리들이 조리시간이 좀 걸리는만큼 미리시켜드시기 좋습니다.

이건 바로 밑반찬들인데 깍두기 콩나물 무채, 멸치 모든 반찬들도 기본적으로 맛이 좋습니다.

나갈때 주방에서 봤는데 사장님이신지 연세가 있으신 할머님분이 손맛으로 만들고 계셨던 기억이

짠 드디어 과천풀장집의 메인 요리인 오리백숙 입니다.

비쥬얼이 어떄보일지 몰라도 맛은 정말 일품이였습니다.

국물도 정말 맛있고 다 먹고난 뒤에 찹쌀을 풀어 찹쌀죽을 해먹는데 죽도 정말 꿀맛꿀맛 입니다.

진짜 꿀맛이고 또 먹으러 가고싶은 마음이 가득한 그런 맛이였습니다.

이건 뭔지 맞춰보실 수 있겠나요???

바로 닭도리탕 입니다!! 저희 회사분들은 닭도리탕이 더 맛있다고 하시는분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뭔가 향이 특이하면서 국물이 많은 닭도리탕인데 진짜 얼큰하면서도 시원한맛으로 완전 최고~

파전부터 모든 메뉴가 실망시키는 메뉴하나없고 경치까지 캬~~ 찾아가길 잘했다고 생각한 관악산풀장집 입니다.

요건 아이스크림인데요 위에 사진에 짤렸는데 개당 천원에 판매라고 적혀있는데 

사실 가면 무료로 주신답니다! 그래서 무료로 시원하게 뽕따를 먹고싶었찌만 한발 늦어서

이미 뽕따가 동나버려서 저는 요맘때를 먹었습니다.... 안타깜구만... 쭈쭈바가 최곤데

관악산 풀장집은 사실 후기가 필요없을만큼 유명한 맛집이지만 저도 가본 기념으로 한방!!

서울근교 나들이로 간단하게 가보셔도 좋을거같고 주말에 간편하게 주말나들이로도 적합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지금보다는 찾는 사람이 줄어들것도 같지만 산은 4가지 얼굴로 항상 새로운

모습인만큼 가을에도 겨울에도 이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풀장집 지도 첨부합니다.

솔직한 후기

우선 자차가 없으면 찾아가기 어려워서 접근성은 떨어지고 차가 없다면 안가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이 산속에 있다보니 자연발아식으로 냄새가 좀 많이 납니다.

하지만 청소는 깨끗하게 잘 하는것 같고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발담그고

물놀이도 가능하며 서울과도 워낙 가깝기떄문에 가족나들이객에게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또 음식맛은 정말 맛있기 때문에 나중에 따로 가족들과 찾아갈 계획입니다.

종합적으로 맛도 괜찮고 단점 두가지뺴고는 장점밖에 없는 맛집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