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아웃> 불을끄면 시작되는 공포! 노잼??

2016. 9. 5. 15:51룩티풀






주말 김포롯데몰에서 영화시간이 없어 보게된 라이트아웃! 



라이트아웃 예고편이 상당해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그리고 팝콘이 앞뒤로 춤을춘다는 라이트아웃 후기와 제임스완이라는 이름의 값!!


여러가지 이유로 라이트아웃을 선택했고 솔직한 후기를 남깁니다.





똑같은 포스터인데 우리나라 포스터는 왜이렇게 촌스러워 보일까요.....


절대 불을 끄지 마세요 저 멘트가 촌티의 극대화를 불러일으키는것 같습니다.




짠!!! 직접 라이트아웃 영화를 봤다는 인증!! 


저는 사실 공포영화를 아주 잘 보고 무서움을 잘 안타기 때문에


많이 무섭지는 않을것 같았지만 라이트아웃... 기대하고 봤습니다!!

컨저링의 제임스완감독 완전기대충전


후기는 조금 스포가 포함이 될 수 있고 안 될수도 있습니다.

저도 잘 모르겟어요 스포를 할지 ㅎㅎ




라이트아웃 영화가 시작되면 음산한 분위기가 나옵니다.


한 공장에서 이야기는 시작되고 공장에 사장, 여직원 두명이 일을 하고있죠


사장은 열심히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있고 직원은 퇴근을 제촉합니다.


직원이 퇴근을 준비하며 이상한 느낌을 받고 이상한 경험을 하게되죵 여기부터 쫄긴


시작하면서 별다른 스토리 없이 귀신이 일단 나오고 초반 스토리는 후반에 다 풀립니다.


이후 직원은 퇴근하고 사장만 남아 업무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순간!!


어디선가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그곳을 본순간 너무 거대하고 덩치좋은 무언가 있습니다 ㅋㅋ

덩치를 보니까 아마 이종격투기나 UFC쪽을 오래 배운 유단자 같네요


그리고 그 무언가에게 사장은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완전 관절 다 박살나고..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사실 라이트아웃은 앞에 이 인트로부분이 제일 무섭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3인방 왼쪽부터 마틴, 레베카, 브렛 그리고 마틴과레베카의 엄마 소피아


꼬마는 용감하고 귀엽고 여주인공은 너무 이쁘고 눈이커서 좀 무섭고 남주는 너무 잘생기고


의리도 장난아니고 멋있는 녀석인데 축구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닮았습니다.





라이트아웃은 밝은곳은 오지 못하고 불꺼진 어둠에서만 보이고 움직이는 악령


다. 이. 애. 나 와 맞서싸우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공포영화 입니다.

(오른쪽 빨간장면 저때도 공포감이 괜찮아요 쫄깃)



그럼 다이애나가 왜 이가족을 찾아와서 괴롭히고 못살게 구는걸까요???


다이애나는 몸에 빛이 닿으면 피부가 타들어가는 희귀병을 앓고있는 아이였습니다.


그만큼 항상 어둠속에 살고 정신병을 앓고있던 가여운 아이인데 


그 아이의 유일한 친구가 바로 이 가족의 엄마. 소피아 입니다.


한마디로 엄마가 이 문제의 범인!! 귀신소환사!!!



살아생전에 병을 못고치고 죽어서인지 불이있는곳에는 나타나지 못합니다.

이거 보세요 이건 불쌍한 다이애나 입니다.


얼마나 어둠속에서 오래살았으면 고양이처럼 밤에 눈이 빛납니다 ㅜㅜ 가여운것...


머리도 완전 안감아서 떡지고 산발인게 말이 아니에요 정말 불쌍하네요...


추가로 영화를보면 여기저기에 자기 이름을 남겨둡니다..

나를 잊지말아요... 주룩.....ㅠ_ㅠ




그래서인지 유일한 친구인 소피아에게 집착증이 점점 심해지게 되고 결국 죽어서도


유일한 친구 소피아를 찾아와 매일 놀아달라고 애정결핍증세를 보이고있습니다.


그래서 소피의 남편1, 남편2 모두 다이애나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처음 시작할때 죽은 공장의 사장은 사실 소피아의 남편2 였습니다 나쁜 다이애나


친구의 남편을 죽이고 가정을 망치려들다니.... 딱하지만 넌 안되겠다




무튼 라이트아웃 스토리는 그런 다이애나 이모에게 붙들려서 하루하루


 정신병이 심해지는 엄마를 구해내기위한 아들, 딸과 엄친의 싸움이 스토리입니다.



스토리는 별로 탄탄한 느낌은 전혀 매우 없고 마지막에 좀 허무하게 끝납니다.


영화 러닝타임도 짧고 판을 크게 벌리고 급 마무리하는 느낌이 확 납니다.




라이트아웃은 공포영화중에 심리적인 공포를 다루는 영화는 아니고 시각적, 청각적으로


공포를 전달하는 영화입니다. 한마디로 깜짝 깜짝 놀래키고 그 깜짝놀라는게 무서운 영화입니다.


그만큼 처음이 제일 무섭다고 말씀드린것도 좀 스토리가 흐르면 다이애나 이모님이 나올 타이밍이


뻔히 보이고 적응이 되기 때문에 놀라는것도 줄어들고 공포감도 점점점 줄어들게 되는 영화 입니다.


그만큼 한장면 한장면만 놓고 보면 무섭고 공포스럽겠지만 쭉 보면 스토리도 그렇고 무섭진...


저는 약간 심리적인 멘탈을 건드려서 밤에 막 혼자 생각나고 그런 공포영화를 좋아합니다.



깜짝깜짝 놀라는것도 점점 익숙해지고 스토리도 탄탄하진 않고 심심풀이 영화로

편한 마음으로 보기에 적당하고 별은 3개~3개반 정도 되는 공포영화 입니다.




이상으로 라이트아웃 줄거리, 라이트아웃 후기를 마무리 합니다.

테레사 팔머 여주인공 참 이쁘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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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영화 라이트아웃의 모티브가된 2분30초짜리 단편영화 입니다.

제목은 라이트아웃이고 영화와 비슷한 느낌의 영화니 편하게 보시고나서

영화를 볼지 말지 결정해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시각과 청각이 주된 영화인만큼 이어폰끼고 어둡게 보시는게 맞습니다.